[경북 경주] 이름값하는 경주 황리단길 논밭 뷰 대형 카페 《어마무시》

 

차박 여행 때 경주 일정 중 우연히 들렀던 카페 《어마무시》

미리 검색해본 것도 아녔고, 카페를 들를 생각도 없었는데 동궁과 월지로 이동하다가

도로 옆에 부지가 엄청 큰 카페가 있는 걸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무작정 들어갔다.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계속 기억에 남았음 ㅋㅋㅋㅋㅋ

 

 

 

 

주차장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넓은 주차장!

인스타그램에서 보니까 70대 정도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부지 자체가 크고 카페 건물이 2동이나 됐다.

좌측 초록색 건물과 사진 가운데에 있는 흰색 건물!

내 기억에 흰색 건물은 노키즈존이었던 것 같다.

초록색 건물은 아이 동반 입장 가능!

 

카페 바깥쪽 외부 좌석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카페 어마무시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뿜 ✨

파라솔(?)이랑 건물색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조명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해가 지면 되게 멋있을 것 같았음 ㅎㅎ

 

사진 상으론 외부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걸로 보이는데,

건물 옆으로 가면 외부 좌석이 더 마련되어 있다.

 

 

외부 좌석

 

이렇게!

피크닉, 캠핑 감성의 외부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주변이 논이다 보니 되게 조용하고 가만히 앉아 힐링하기 딱이었다!

 

 

카페 내부

 

흰색 카페 내부!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 맘에 쏙 들어버림...

부지에 비해 건물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창문이 되게 많았는데 카페 건물 뒤쪽에 있는 논이 눈에 들어왔다

초록초록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카페 내부

 

흰색 건물 좌석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깔끔한데 또 화려함 ㅎㅎㅎ

 

커피 다 마시고 밥먹으러 나가기 전에 잠깐 들어가서 찍고 나왔는데

운좋게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메뉴판

 

카페 어마무시 메뉴들

케이크는 전부 티라미수뿐이었는데, 알고보니 티라미수 맛집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들른거라 군것질은 하지 않았고 ㅋㅋㅋ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음...

티라미수도 먹어볼것을...🤔

 

아메리카노는 4,000원!

6천원 넘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쌌다.

 

 

티라미수

 

되게 특이했던게, 카운터 옆 냉장고에 케이크가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다.

궁금해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이게 티라미수라고 했음 ㅋㅋㅋㅋ

 

티라미수 주문하면 저 위에다가 코코아나 말차가루 등을 뿌려주는 형태인듯 싶었다.

지금보니 케이스가 있는게 아마 요건 테이크아웃용 같음...!

 

 

컨테이너 좌석

 

카페 옆에 이렇게 컨테이너로 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컨테이너석은 두 개 정도 있었고,

예약해야 된다는데 예약자 없으면 바로 쓸 수 있는듯...?

우리가 갔을 땐 사람이 없길래 카운터에 이용해도 되냐고 물어봤고 가능하다고 했음!

 

안내문 같은거 읽어보라고 하고 '열쇠'를 줬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내부에 에어컨도 빵빵하고, 방석과 담요도 준비되어 있었다.

 

엄청 아늑아늑 ☺️

전면이 전부 유리라 바깥이 좀 신경쓰이진 않을까 했는데

사람이 워낙 없기도 했고, 우리끼리 얘기하느라 바깥은 그닥 신경쓰이지 않았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맛은 나쁘지 않았음!

사실 맛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맛이 없었다면 '맛은 없군'하고 기억에 남았을듯 ㅋㅋㅋㅋㅋ

 

흰색 건물에서 커피를 받아갖고 컨테이너까지 진짜 조심조심 걸어왔다.

호옥시나 자빠져서 대참사를 일으킬까봐...🤣

 

경주에 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였다.

바람 선선하고 날 좋을 때 가서 바깥 좌석에서 한참 앉아있고 싶음...

그 땐 티라미수도 꼭 먹어야지!

 

 

 

 

 

 

☕️ 카페 어마무시

∙ 주소 : 경북 경주시 양정로 41-12 ∙ 전화번호 : 010-8830-6930 ∙ 영업시간 : 매일 10:00-23:00 ∙ 주차 : 카페 앞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