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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19

[충남 당진] 서해대교가 보이는 바다뷰 맛집 브런치카페 《해어름》 날씨도 딱 좋고, 마침 추석 연휴겠다! 멀리는 아니어도 가까운데 나들이나 가볼까 고민하다가 엄마의 제안으로 당진에 있는 브런치 카페 《해어름》을 가봤다. 맛있는 곳, 멋있는 곳은 줄줄이 꿰고 있는 엄마 👍 부지도 겁나게 크고, 서해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서해바다 뷰 맛집! 누군가 근처에 갈만한 데 없어? 라고 물으면 바로 '해어름'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든 카페였다. 카페 옆에 주차장이 꽤 크게 있는데도 빈 곳이 없어서 차 대는게 쉽지 않았다... 유명한 곳이라곤 들었지만 이 정도로 사람이 많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원래 주차장 한편은 작은 정원처럼 꽃으로 가득 꾸며놨었다고 하던데, 아마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차장으로 바꿔놓은 듯 했다. 정원이 사라져서 엄마가 조금 속상해했다 😂 카페 방문객도 .. 2021. 10. 25.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 7일차] 문경에서 즐기는 실탄사격! 해장국에 닭강정까지 야무지게 먹은 마지막날 (+ 충주호의 밤은 무서워) 7번국도 차박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대구를 시작으로 문경을 거쳐 충주까지 이동했다. 경로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등촌유원지 → 홍천뚝배기해장국 → 문경관광사격장 → 탁사정흑마늘닭강정 → 충주호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낮의 강을 조금 즐기다가 용비어천가 사우나로 이동했다. 사우나엔 생각보다 사람이 좀 있었음... 새삼스레 당황한 우린 호다닥 씻고 나왔고 ㅎㅎ 아침에 살짝 더웠는데 개운하게 씻고 나오니 너무 상쾌했다 😆 이렇게 7일차 아침도 힘차게 시작! 🍲 홍천뚝배기 해장국 아점으로 선택한 메뉴는 해장국! 리뷰가 좋았던 《홍천뚝배기해장국》으로 이동했다. 맛집이 맞긴 했는지 내부 테이블마다 손님으로 가득했다. 뚝배기 8,500원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까 해장국 두 그릇이 나왔는데, 뚝배.. 2021. 10. 20.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 6일차] 빗 속을 뚫고 해운대 해변열차도 타고, 송정 해수욕장도 걷고! 할매국밥, 왕거미식당과 대구 등촌유원지까지! 차박여행을 하면서 맞은 여섯번째 아침 ☀️ 오늘은 부산, 김해, 대구, 3개 도시를 이동했다. 상세한 경로는 해운대 해변열차 → 송정해수욕장 → 할매국밥 → 카페 더라임 → 왕거미식당 그리고 등촌유원지에서 1박을 했다. 🚂 해운대 해변열차 일찍 일어나서 해변열차를 타러 갔다. 원래 계획은 갈 땐 해변열차, 올 땐 스카이캡슐 이런식으로 한번씩 다 타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비바람이 너무 강해서 스카이캡슐은 운행이 불가했다! 어쩔 수 없이 해변열차 왕복티켓으로 끊었음. 하루 전날 예매하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전 10시쯤 탑승하는걸로 끊으면 30% 할인된다길래 일찍 가서 티켓을 끊었다. 성인 1인 왕복이 10,000원인데, 우리는 7,000원에 결제했음! (홈페이지에서 분명 이벤트 팝업을 봤는데 지금은.. 2021. 10. 18.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 5일차] 낮엔 불국사, 밤엔 광안리를 걸었던 오늘! 족발과 전어회로 배불렀던 하루 😎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5일차 오늘의 일정은 불국사 → 가마솥족발 → 해동용궁사 → 스파마린 → 광안리 → 동백섬 경주에서 아침을 맞은 우리의 첫 일정은 불국사 수학여행으로 한번은 가봤겠지 싶은데 전혀 기억이 안나서 다시 가보고 싶었다! 참고로 중간에 부산에서 해운대 스파마린에 갔었는데 사진을 남겨둔게 없어서 포스팅에선 생략함...ㅎㅎ 🏞 불국사 경주에 왔으니 꼭 가야한다고 일정에 추가한 불국사 불국사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0원, 주차비는 1,000원(선불) 주차장은 정문(일주문), 후문(불이문) 두 군데에 있는데 우리는 후문쪽에 주차했다. 의도한건 아녔고 아마 길을 잘못 들었던듯...? ㅋㅋㅋㅋㅋ 희희나 나나 종교가 없는데 이상하게 절은 되게 좋아한다. 절은 대부분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보니 온화하.. 2021. 10. 16.
[경북 경주] 찬바람 불 때 몸보신하기에 딱! 골프채 갈비탕과 한우물회가 맛있는 《우마왕》 날도 흐리고 바람도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갈비탕... 국물도 땡기고 고기도 땡기면 갈비탕만한게 없는 것 같다 ㅎㅎ 그래서 차박여행 4일차 저녁은 갈비탕으로 결정! 경주 《우마왕》이 맛집이라길래 카페에서 놀다가 어둑어둑해질 무렵 이동했다. 저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화려한 조명 ㅋㅋㅋㅋㅋ 주변에 뭐가 없던터라 쌔까만 밤하늘에 조명이 더 도드라졌다. 분홍보라빛 조명이 강렬한 우마왕으로 입장! 가게 앞에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어서 좋았다! 차 끌고 다니다보면 주차장 잘 되어 있는 곳이 최고임 ㅎㅎㅎ 밥 먹으러 갔을 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주차장 한편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보인다! 완전 세심...👍 입구 유리에 붙어있는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고, 나머지 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 2021. 10. 14.
[경북 경주] 이름값하는 경주 황리단길 논밭 뷰 대형 카페 《어마무시》 차박 여행 때 경주 일정 중 우연히 들렀던 카페 《어마무시》 미리 검색해본 것도 아녔고, 카페를 들를 생각도 없었는데 동궁과 월지로 이동하다가 도로 옆에 부지가 엄청 큰 카페가 있는 걸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무작정 들어갔다.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계속 기억에 남았음 ㅋㅋㅋㅋㅋ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넓은 주차장! 인스타그램에서 보니까 70대 정도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부지 자체가 크고 카페 건물이 2동이나 됐다. 좌측 초록색 건물과 사진 가운데에 있는 흰색 건물! 내 기억에 흰색 건물은 노키즈존이었던 것 같다. 초록색 건물은 아이 동반 입장 가능! 카페 바깥쪽 외부 좌석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뿜 ✨ 파라솔(?)이랑 건물색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조명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 2021. 10. 12.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 4일차] 경주월드에서 체력 버닝! 동궁과 월지 야경으로 힐링하고 한우물회+갈비탕으로 충전 🌟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4일차 시작! 오늘의 루트는 경주월드 → 카페 어마무시 → 우마왕 → 동궁과 월지+첨성대까지! 연이은 차박으로 묘하게 떨어졌던 컨디션은 릴리게스트하우스 침대에서의 1박으로 바로 회복했다. 오늘은 경주월드를 가는 날이라 컨디션이 아주 좋아야했음 ㅎㅎ 2인실 1박에 4만원으로 아주 저렴했던 릴리게스트하우스의 진짜 매력은 바로 1층 식당에서 조식이 제공된다는 것...! 아침을 딱히 챙겨먹진 않지만 또 밥을 주신다면 먹어줘야지 😆 나는 잔치국수, 희희는 어묵국수를 먹었다. 아침부터 뜨끈한 국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삶은 계란을 몇 개 사서 나왔다. 그럼 오늘의 첫번째 일정, 《경주월드》로 출발! 🎡 경주월드 와... 놀이동산은 진짜 오랜만이다... 2021. 10. 7.
[경북 울진] 해안도로 바로 앞!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며 먹는 물회, 매운탕 찐맛집《울산회식당》 차박여행 3일차 때 저녁을 먹으러 갔던 《울산회식당》 워낙 회를 좋아하지만 물회는 딱 한 번 먹어봤는데, 약간 과일화채식(?) 물회로 유명한 곳이었고... 이게 무슨맛인가...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대로 된 물회를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희희픽 맛집이라니 믿고 갔음 ㅎㅎ...👏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출발해서 해가 살짝 넘어갈 때 쯤 울산회식당에 도착했다.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보이는 《울산회식당》 식당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 바로 차를 댈 수 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역사가 느껴지는 간판과 수족관 🤭 바다를 보면서 밥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실외에 좌식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단 두 테이블 뿐이었고, 한 테이블엔 이미 손님이 있었다. 나머지 하나는 우리가 차지 😎 울산회식당 .. 2021. 10. 5.
[강원 동해] 푸짐하고 저렴한 동해 알탕, 생선구이 맛집 《삼촌이는 총각》 차박여행 2일차 때 삼척 장호항에서 1박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갔던 《삼촌이는 총각》 차박을 하면서 바닷가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다보니 낮엔 더워도 밤엔 좀 쌀쌀했는데 이런 쌀쌀한 날씨엔 또 빨갛고 뜨끈한 국물요리가 딱이니까!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첫번째 손님으로 입장했다 😎 식당이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지만 주차가 여의치 않았다. 전용 주차장은 없었고 건물 뒤쪽 골목에 눈치껏 주차를 해야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냉큼 대고 식당으로 향했다. 동해 삼촌이는총각은 상가 건물 2층! 낡은 민트색 난간이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초록색 동그란 작은 간판이 보인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도 많았음! 들어가자마자 안심콜로 체크인하고, 바로 알탕 2인분.. 2021. 10. 4.
[동해 7번국도 차박여행 - 3일차] 옹심이칼국수 먹고 덕구온천, 카페 1-21, 울산회식당 물회까지 느긋하게 힐링 장호항에서 1박을 하고, 3일차 아침이 밝았다 ☀️ 오늘의 이동 경로는 덕구솔밭 옹심이칼국수 → 덕구온천 → 카페 1-21 → 울산회식당 → 릴리게스트하우스 일찍 일어나 근처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밥 먹으러 이동했다. 밥 먹고 덕구온천에 갈 예정이라 온천 근처에서 옹심이 칼국수를 먹기로 했음! 우리의 선택은 《덕구솔밭 옹심이칼국수》 !!! 🍲 덕구솔밭 옹심이칼국수 오픈 시간 맞춰서 딱 도착한 《덕구솔밭 옹심이칼국수》 약간 식당이라기보다는 시골 할머니댁 같은 정겨운 느낌의 외관이었다! 오픈시간 맞춰 들어가서 앉자마자 옹심이 장칼국수 2개를 주문했다. 왠지 그냥 칼국수는 아는 맛일 것 같아서 장칼국수를 먹어보고 싶었다. 옹심이 칼국수는 6,000원, 옹심이 장칼국수는 7,000원이었고, 2인분부터 주문 ..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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